대구시는 14일 섬유관련연구소 섬유기술대학, 대구종합무역센터, 종합유통단지를 연계시킨 섬유산업진흥 계획을 발표, 섬유업계의 최대 관심사이던 염색가공기술연구소의 실체화와 무역센터 설립의 추진일정을 확정지었다.대구염색가공기술연구소는 대지 1천평, 건평 7백평 규모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55억원이 소요된다.염가공연구소는 그동안 기자재구입비 25억원만 상공부예산에 반영된채 부지구입및 건립비를 해결하지 못해 연구소건립 자체가 의문시돼 왔는데 대통령지원금 30억원이 12일 확정됨에 따라 대구시는 서둘러 건립계획을 발표했다.따라서 염가공연구소는 95년2월중 건립인가를 신청하고 6월중에 착공, 96년4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또 이미 착공해 2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섬유기술연구개발센터내에 5억원을 투자, 봉제자동화시스템을 설치키로 했으며 섬유단과대학설립과한국섬유기술진흥원 부설 섬유기술대학의 학력인정대학화를 동시에 추진키로했다.
대구시는 또 국제텍스타일 디자인 교류전(95년10월)을 개최, 중국 상해시전시회(상성전시장 95년3월-7일)참가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구종합무역센터는 94-97년을 사업기간으로 잡고 2천2백14억원을 투자해 95년12월 착공, 97년12월 완공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워 대구상의측의 건립시안과의 절충문제를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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