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강원도대관령과 봉화군등 국립종자공급소의 감자종자작황이부진해 내년봄 씨감자의 가격폭등과 품귀가 우려된다.고령군의 경우 지난봄 감자의 가격이 예년에 비해 20%이상 좋아 내년봄 감자의 재배가 올해 4백30㏊에서 10%이상 늘어날 전망인데 국립종자공급소에서 공급하는 정부보급종자생산량이 크게줄어 군내공급량이 지난해의 57%인 29만9천3백㎏으로 농가 신청량의 45%밖에 안된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농협을 통해 16만㎏을 구입하고 그외에는 시중상인들로부터 구입하고 있으나 품귀에다 가격이 정부 보급종보다 40~50% 비싸고 시중구입분은 바이러스감염등의 우려가 많아 농가에서 안심하고 구입할 수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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