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지역 22만필지 조정...세부담 가중

내무부가 공시지가 대비 토지과표 현실화율을 30%로 끌어 올린다는 방침에 따라 대구지역의 토지과표가 내년부터 평균 7.5% 인상된다.내년부터 적용할 종합토지세 과세기준인 토지과표의 인상으로 대구지역은 종합토지세 과표대상 필지 32만3천필지중 22만필지의 과표가 조정되게 되며 이들땅 보유자들의 세부담도 그만큼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대구시의 종토세 부과액은 올해 4백74억원에서 내년도에는 5백억원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의 토지과표의 현실화율은 현재 27.8% 며 용도별로는 대지가 28.2(23만4천필지),임야 농지가 26%(8만2천필지),기타잡종지가 27%(7천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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