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들-간담회 가진 중기중앙회장 박상규씨

[대구지역의 특화산업인 양산과 장갑제품에 부과된 조정관세가 연말로완료되지만 이들 업종이 아직 경쟁력을 완전 회복하지 못했으므로 관세부과조치를 연장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박상규중소기업 중앙회장은 15일 지역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하고 이제 중소기업인들도 국제화의 흐름속에서 인식을 전환해 줄것을 당부.특히 자동차 정비업이 산업분류상 서비스업으로 돼있어 각종 불이익을 보고있다며 제조업으로 전환하는데 앞장설것을 다짐했다.

[최근 서울에 중소기업 상설판매장을 설치했더니 소비자들 반응이 상당히 좋더군요] 그는 대구지역도 민간단체나 관주도로 이같은 판매장이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회장은 또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에서 인간적인 대접을받지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제 민간외교차원에서도 기업주는 인간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고 호소했다.

외국인 근로자 문제는 중앙회가 처음 시행하는 만큼 시행착오도 많았지만현재까지는 {성공작}이었다고 평한 그는 외국인력은 국내인력난이 완전 해소될때까지 유입돼야 한다고 주장.

박회장은 내년초 회장선거에 대해 [임기기간중 약속을 모두 지켰고 그동안조합원들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왔다]며 은근히 재출마의사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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