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야 영수회담

12.12문제로 빚어진 국회의 장기공전등 파행정국을 풀기위한 김영삼대통령과이기택민주당대표간의 여야영수회담이 내주초 이뤄질것으로 알려졌다.여야는 현재 서청원정무장관 이원종청와대정무수석과 문희상대표비서실장등이 창구가돼 이에따른 구체적인 조건을 절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여권의 한고위관계자는 [여러가지 여건상 영수회담을 통한 국면타개외에는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이 여야의 공통된 인식]이라며 [김대통령의 귀국이후인다음주초에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대표의 한측근도 [김대통령만이 12.12문제에 대한 결단을 내릴수 있다]며[영수들이 직접 대화를 통해 타결점을 찾아나가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다]고말했다.

민주당은 여권핵심부와의 물밑접촉에서 *12.12관련의원의 공직박탈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개정 *전두환.노태우전대통령의 서훈박탈등을 요구하고있는 반면 여권은 이에대해 난색을 표명하며 검찰총장의 자진사퇴등을 시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