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가족, 이대로 좋은가를 다룬 '한국가족관계의 문제-방황하는 자녀, 소외된 노인'이 나왔다.한국가족사회학회 가족문화연구회 한남제교수(경북대)등 5명의 공저인 이 책은 사회 전반에 걸친 의식개혁과 문화적인 변혁없이는 우리 가족을 건강하고만족스럽게 만들기가 어렵다는 인식을 깔고 있다.
제1장 '가족가치관의 변화'는 전통가치관이 약화되기는 하였으되 소멸되지는않은 상태에서 상반된 가치관이 동시에 존재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으며 제2장 '우리의 결혼, 성과 사랑은 자율적인가', 제3장 '제멋대로 자란 아이들-신세대의 가정교육', 제4장 '노인의 설 땅은 어디인가'에서는 가족관계의 기본축인 부부관계, 부모와 미성년자녀간의 관계, 장성한 자녀와 노인부모간의관계를 다루었으며, 제5장 '가족과 여가'는 현대사회에서 가족, 직장과 더불어 3대 생활영역으로 자리잡은 여가가 가족성원들의 유대에 어떻게 작용하고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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