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는 많은 대학이 들어서 있으나 교직원과 학생들을 위한 기숙시설이 전무해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대학주변을 계획적으로 정비하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경산시군에는 현재 10개 종합대학 및 전문대외에 지난해 설립인가가 나 남천면에 건립중인 경북여자 외국어전문대학을 합하면 11개 대학에 앞으로 학생수가 6만5천명 이상되는데 지역에서 기숙하는 학생은 20%에 불과하며 4천명쯤되는 교직원도 90%가 대구서 출퇴근을 하고 있어 대구-경산간 교통정체 현상만심화시킬뿐 지역엔 별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특히 지난해 개교한 대경전문대(자인면 단북)학생들은 자취 하숙을 하려해도자인면에는 마땅한 집이 없어 모두 대구서 다니고 있고 하양지역엔 지난3월경북산업대까지 이전해와 하숙 자취방을 구하는 학생들로 줄을 잇고 있다는것.
이처럼 학생 기숙시설이 크게 부족한 원인은 학교주변의 많은 땅이 대부분그린벨트 농지보전지구등의 제한에 묶여 개발이 쉽게 되지않아 지방자치단체가 민자를 유치, 대학주변을 주거 문화예술 위락공간을 만들어 특색있는 학원도시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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