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경찰서는 23일 재산을 빨리 상속해달라며 야구방망이로 아버지를마구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는등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임재형씨(30.일본법정대 경영학부 3.부산 서구 암남동)를 존속상해혐의로 구속했다.임씨는 지난 6일 오후2시쯤 부친(60)이 경영하는 부산 중구 광복동 스포츠용품상 사무실에 16시간동안이나 아버지를 감금해놓고 "재산을 내놔라"며 야구방망이로 어깨와 허리를 마구 구타한뒤 금고에 있던 부동산등기필증및 백지수표 채권등을 빼앗았다는 것.임씨는 또 지난 8월 중순에는 결혼을 반대한다는 이유로 어머니(58)에게도폭행을 휘두른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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