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락사 요구 응하겠다" 76%

계명대 의대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팀이 대구지역 종합병원과 개인병원 의사 1백17명을 상대로 안락사와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76.1%인 89명이안락사가 법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답했으며 57.3%인 67명은 소생가능성이없는 환자에 대한 수동적 안락사가 도덕적으로 옳다고 응답했다.그러나 천주교대구대교구 박영봉신부(비서실장)는 "어떠한 이유에서든 주어진 생명을 인간의 손으로 끝내게 하는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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