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동안의 내부수리를 마친 만경관이 26일 새로이 문을 연다.지역에서 처음으로 극장을 1, 2관으로 나누어 2개 영화를 한꺼번에 상영할수 있게 된 만경관은 극장 부대시설도 대폭 교체했다.새단장으로 1, 2관의 좌석수가 각각 7백64석, 4백55석(잠정치)로 이전보다늘어났을 뿐 아니라 1관에서 개봉후 일정기간이 흐른 영화는 2관에서 상영,극장좌석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만경관 관계자의 설명이다.한편 개관과 함께 매표시스템을 전산화, 전화예매등 본격적인 예매제도를 시행할 뿐 아니라 특별회원을 모집해 각종 영화정보 제공 및 특별시사회등 무료관람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만경관은 영사기와 스크린을 교체, 음향시설과 화질을 향상시키는 한편극장 전구역을 금연구역화하는 대신 흡연실을 마련하고 화장실을 재정비하는등 부대시설 개선도 병행했다.
개관기념 상영 프로그램은 실베스타 스텔론과 샤론 스톤이 주연한 '스페셜리스트'. 개관초에는 필름 두벌을 확보해 1, 2관에서 동시상영하고 후속 상영작이 결정되면 앞서 개봉된 영화는 객석이 1관보다 적은 2관에서 상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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