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노인복지시설 즉 실버타운에 대한 민간기업의 참여가 허용된후 대기업종교재단등이 다투어 참여의사를 보임에 따라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또다시 수많은 녹지가 훼손될 위기를 맞고있다.지난 7월 민간기업의 참여를 허용한후 불과 4개월만에 삼성 코오롱 동해리조트등 전국 58개 사업주체가 실버타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있다.
건설이 계획되고 있는 곳은 경기 충.남북이 대부분이며 경북에도 경주에 2군데, 군위에 1군데, 성주에 2군데등 5개지역에서 추진되고있다.노인복지시설은 녹지에 건립할 수 있다는 관계법을 최대한 이용, 대부분 녹지에 건립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골프장에 이은 제2의 녹지훼손이란 심각한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더구나 이러한 시설이 노인복지란 본목적이외에 투기의 대상으로 이용될 수도 있어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
사업주체중엔 온천 골프장 콘도와 연계해 시설건설을 구상하고 있는곳도 6군데에 이르고있다.
환경관련인사들은 "폐농 폐경작지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반론을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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