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횡포 "참기 힘든 지경"

어느 좌석버스 종점에서 있었던 기사분들의 횡포에 대한 아쉬움을 적어본다.동시에 두대의 좌석버스가 종점으로 들어왔었다.시간 다툼 탓인지 개인적 감정 대립 탓인지 앞뒤 좌석버스 기사들의 인상이굳어 있엇다.

줄지어 차를 기다리던 승객들은 앞차를 타려고 하는 순간 앞차 기사는 뒤차를 이용하라고 손짓으로 뒤를 가리켰다.

승객들은 우르르 이동해 뒷버스에 오르니 기사분이 화난투로 내리라고 호통을 치는 것이었다.

아니 어찌 승객들에게 이럴수 있단 말인가.

과연 그 두대의 좌석버스는 태워야 할 승객을 뒤로하고 어디로 그렇게 질주한단 말인가.

지역 버스 업계에서 내년 2월쯤 20%선의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요금 인상에 앞서 확실한 서비스 개선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김미애 (대구시 북구 읍내동 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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