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유도회(회장 정기열)가 향토유도의 역사를 담은 {경북유도80년}을 발간했다.이 책은 대구에 유도가 보급되기 시작한 1910년대부터 지금까지 80여년에 걸친 대구경북지방 유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있다.
수록된 인물만 3천명이 넘고, 지역유도가 남긴 기록 대부분을 싣고 있는 이책은 향토유도를 정리한 최초의 역사서.
책을 집필한 영남대 박성규교수는 "수년에 걸쳐 대구시, 대구 경북유도회 등에 산재해 있는 방대한 자료를 수집, 이를 근거로 해 객관적으로 쓰기 위해노력했다"고 말했다.
경북유도회는 12월3일 영남대 유도장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유도인의 밤을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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