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물업체 기사 구인난

성수대교 붕괴사고이후 과적차량 단속이 강화되자 직장을 떠나는 대형화물차량 운전기사들이 크게늘어 화물 운수업체마다 경력 운전기사 구하기에 비상이걸렸다.성주군의경우 11월 한달동안 대형 화물차량을 운전해 온 경력운전기사 20여명이 사표를 낸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달성.칠곡등도 비슷한 인원이 직장을 떠나고 있다.

이들 운전기사들에 따르면 과적화물차량을 운전하면서 지방및 군도.농어촌도로로 우회하는등 단속의 눈길을 피해왔으나 사고위험이 높은데다 심적 부담도커 아예 마음 편한 중소업체 봉고 자가용등 소형차량 운전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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