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쓰레기매립장 설치 진통

경주군내 현안사업인 쓰레기소각장과 쓰레기매립장설치등 양대사업이 주민반대로 크게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경주군은 올해 도비보조사업으로 4억원을 들여 시간당 6백50㎏처리용량규모의 쓰레기소각장을 안강읍 옥산지역에 설치키로 하는 한편 4억4천여만원을들여 쓰레기매립장을 설치키로 했다.

그러나 2개 현안사업모두가 "혐오시설인 쓰레기 소각장과 매립장 설치만은안된다"며 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 바람에 착공을 못하고 해를 넘기게됐다.특히 쓰레기매립장의 경우 읍면에 설치된 기존간이 매립장이 포화상태로 신규매립장확보가 불가피하지만 후보지가 선정될 때마다 인근주민들의 극렬한반대에 부딪쳐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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