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 통합야당 당수 가이후

일본 야당세력의 통합신당 신진당 당수에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 전총리가선출돼, 간사장으로 확정된 오자와(소택일낭) 신생당 대표간사와 함께 {가이후-오자와} 체제를 구축했다. 신진당은 9일 부당수와 당3역등을 확정한 뒤10일 결당대회를 갖고, 자민당 다음의 2백16의석을 가진 거대야당으로 공식 출범한다. 자민당탈당그룹인 민주개혁연합 대표인 가이후 전총리를 비롯, 신생당당수인 하타(우전자) 전총리, 요네자와(미택륭) 민사당 당수등 3명이 출마한 8일오후 당수투표에서 가이후 전총리는 7개당과 재석의원 2백14명의 과반수를 넘는 1백31표를 획득, 52표의 하타.31표의 요네자와씨를 압도적인 표차로 눌러 당선됐다. 이에따라 신진당은 이미 확정된 오자와간사장과 함께 10일결당대회를 갖고 {가이후-오자와} 체제로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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