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병.의원 폐업 잇따라

중소도시 종합병원들이 경영난으로 폐업이 속출되고 있다.영주시내에는 성누가, 순창, 기독교병원등 준종합병원이 3개소, 의원이 19개,치과가 11개, 한의원 8개소등 41개 병.의원이 있으며 영주세무서관내 사업소득세를 1.2.3순위로 납부하고 있다.

요즘 이들 병원등은 하루 평균 3백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 대부분 경미한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고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대구.안동.서울등으로 이송되고 있다.

또 영주시내 병원을 찾던 봉화.단양.예천등 인근지역의 병원 신개업이 늘어나면서 이곳을 찾는 환자들이 크게 줄고 있다는 것.

이때문에 영주시 영주동에서 80년간 병원을 운영해오던 순창병원(내과등 6개과)이 80여명의 종업원 임금과 세금을 감당하지 못해 폐업을 하는등 올들어영주시내에서 3개 병의원이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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