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병원·호텔·백화점에 대한 감독권이 경북도에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되지않아 개선이 시급하다.도시가스 사업의 경우 최근 서울의 폭발사고로 시민들의 경각심이 높아져 일선기관에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권한이라곤 가스관 매설시 협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시·군이 도에 있는 인허가와 행정지도·감독업무를 알 길이 없어응답조차 제대로 못해주고 있다.
또 포항의 경우 연간 이용객이 50만이 넘는 5개종합병원을 비롯 백화점, 관광호텔에 대한 인허가 사업권·주요 행정 감독권 역시 모두 도가 관장하고있어 시민의 불편과 불만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함은 물론 좀처럼 개선되지않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 관계자 및 관련업계는 "지방화 시대에 걸맞게 도의 업무가 일선 시·군에 대폭 위임돼야 행정의 효율성과 신속한 봉사가 가능하다"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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