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에 이어 서울에서도 법무사사무소가 1억9천여만원의 세금을 횡령한 사실이 내무부 특별감사 결과 밝혀졌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무부 특감반은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강남구청에 대한 등록세 납부실태 감사에서 강남구 개포동의 금종오 법무사 사무소가 납세자 50명의 등록세 1억6천1백95만원과 교육세 3천2백39만원 등 모두1억9천4백66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했다.
특감반은 또 구청 직원의 공모없이는 등록세 횡령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세무과 직원들을 상대로 조사에 나서는 한편 서울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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