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소지품 분실·투숙비 계산 주의

우유와 빵으로만 배를 채우고 달리는 야간열차에서 잠도 자며 모험과 젊음의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배낭여행.이번 겨울방학동안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은 대구지역에만 줄잡아3백~4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외배낭여행을 다닐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소개한다.

완행열차로 여행을 하거나 값싼 여관에서 잠을 잘 경우 소지품을 잃어버리거나 투숙비 분쟁에 휘말리기 쉽다.

필요 이상의 친절로 접근하는 현지인은 경계해야한다. 관광안내를 빙자해 접근한 현지인으로부터 수면제 또는 약든 비스켓 아이스크림 드링크류 등을 받아 먹고 실신해 금품을 뺐기는 사례도 있다.

후진국을 여행할때는 신발 양산 가방 카메라 녹음기 등 소지품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별로 귀중하지 않는 물건도 후진국에서는 도둑의 표적이 된다.

공항이나 기차역에서 택시를 탔을 때 택시운전사에게 호텔안내를 요청하는것은 위험하다. 여학생의 경우 외딴 곳으로 끌려가 성폭행당할 위험이 높다.혼자서 다니는 개인배낭여행은 피해야 한다. 숙박할 곳이 확실하고 현지 안내인의 안내도 받을 수 있는 단체배낭여행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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