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타워-매출액 낮추려 온갖 수단

○…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나이트클럽등 일부 현금수입업소들이 입회 세무조사팀을 속이기위해 입구 앞에서 손님을 막는 일까지 벌이자 '어디 한번두고 보자'며 강경 대응을 공언.정구식간세국장은 "입회조사가 강화되자 매출액을 낮추기위해 아예 경비원까지 동원, 손님을 문전 차단하는 업소까지 있다"며 "업주들의 의식수준이낮아도 한참 낮다"고 개탄.

정국장은 또 "어느 업소에서 이런 눈속임 장난을 하는지 다 알고 있다"면서 "이들업소는 매일 입회조사토록 하고 세무관리도 엄정히 할 방침"이라고으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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