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전통과 역사가 있어도 이것을 기록하고 보존하지 않으면 후세에 전할수 없을 것입니다. 묻혀버릴 사실들을 빠짐없이 기록하는데 도와주신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오는 22일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권순국씨(61.경주군 기획실장)는 최근제2집 군정백서를 발간, 후세에 역사적 자료가 되게했다.
제2집 군정백서는 권씨가 지난91년 제1집을 발간할 당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그후 3년간의 주요군정을 수록, 발전상을 한눈에 볼수 있게 했다.지난65년 건설지도원으로 출발, 정년이 되도록 줄곧 고향을 지켜온 권씨는[기획실 근무동안 제2집의 행정백서를 발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민원 온라인제가 있기전인 지난80년초 전국서 처음으로 군 민원실에 터미널을 만들어 읍면의 민원발급신청을 받아 사송원을 통해 발급된 민원을 전달,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는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내무부를 깜짝 놀라게 했고지금의 민원온라인이 앞당겨 지는데 일조를 했다.
그는 오는22일이 정년퇴임날이지만 통합시 재정운영에 기본이 되는 예산을법정기한(21일)동안 합리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눈코뜰새 없다.대통령표창, 내무장관표창2회등 재직기간동안 받은 굵직한 표창만도 10여차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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