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는 19일 오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집단민원이 야기, 쟁점이 되고 있는 대구매호국교 및 소선여중, 정화여중고 시설이전등의심의안건을 유보처리했다.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4개안건에 대한 현장확인 작업을 벌이고 유원지에 묶여있던 수성구 두산동 271의 3일원 8천여평을 수성유원지에로 제외키로 한수성유원지 변경건만 가결 처리하고 학교시설 이전등을 내용으로 한 나머지3개안건은 다음에 다시 심의키로 유보 했다.
소선여중과 정화여중건은 이날 이전 후적지의 녹지공간 확보문제와 이전지의교통완화 대책등을 보완책으로 검토했다.
한편 수성구 범어4동 장원맨션, 범어목련아파트, 우방범어2차타운 주민 2백여명은 16일 오전11시30분 대구시도시계획위원회의 정화여중고 이전심의와관련 현장조사를 나온 도시계획위원들에게 학교이전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학교이전반대대책위 주민들은 "정화여중고를 이전할 경우 학교밀집으로 인한교통난, 자연녹지훼손 등이 심각하다"고 강조하고 이전사업이 본격화될 경우실력저지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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