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대 운전악습 교통체증 부채질

급속한 차량증가와 나쁜 도로사정으로 인한 도심 교통체증은 우리사회의 고질병 가운데 하나.연말이 되면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져 운전자의 짜증과 울화를 한층 복받치게 한다.

도시교통연구소가 선정한 '교통체증을 부추기는 10가지 운전악습'을 소개한다.

◇끼어들기

체증이 심한 교량 터널 고가도로에 끼어들기로 진입하는 것은 전체 운전자의길을 막고 분통을 터뜨리게 하는 주범이다.

◇정비불량으로 인한 고장차량

비상등을 켜고 도로에 서있는 차들은 대부분 운전자가 정비를 게을리한 때문이다.

◇난폭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난폭운전은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유발, 교통 흐름에 큰 지장을 준다.◇잦은 차선변경

차선을 변경하자면 불가피하게 두개 차선의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기 마련이다.

◇미숙한 교차로 통행

교차로에 신호등이 고장난 경우 통행요령을 모르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교차로는 여지없이 마비된다.

◇목을 죄는 얌체 주정차

교차로 주변 공사구간 버스정류장 부근 등 교통흐름이 둔한 취약지점에 함부로 주·정차해 놓은 차량들은 소통에 치명적이다.

◇과도한 차선점유

자기만 편하게 가고 다른 차량이 추월하지 못하도록 두개 차선을 점유한 채운전하는 것도 체증을 부추기는 악습이다.

이외에 △산만한 운전태도 △이유없는 저속주행 △도로상 시비도 체증을 유발하는 10대 악습운전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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