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95대입 수험생의 인문계 수능 성적이 작년보다 상당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자연계는 작년보다 다소 부진했다.대구시교육청이 22일 지역 수험생의 수능성적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 경우1백80점 이상 고득점자가 31명으로 전국 3백40명중 9.12%나 차지했다. 인문계 수험생 숫자는 대구지역이 전국의 5.9%이다.
또 1백70점 이상은 1백87명(전국 2천3백66명, 7.9%, 이하 누가 비중), 1백60점 이상 4백96명(전국 7천3백57명), 1백50점 이상 1천1백20명 등으로 1백40점 이상의 전국 비중은 6.23%로 나타났다.
인문계 성적은 작년 보다도 상당히 높아져 작년 경우 1백40점 이상이 1천9백97명이었으나 올해는 2천1백66명으로 집계, 서울대등 상위권대학 진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지역 수험생들은 자연계에서도 강세를 보여 1백40점 이상 비중이 8.13(수험생 숫자상 비중은 6.36%)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연계 경우 대구지역은 특히 1백40-1백60점대 수험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지역 수험생 중 1백80점 이상은 45명(전국 6백50명, 6.92%), 1백70점 이상은2백86명(전국 4천50명, 7.06%), 1백60점 이상은 9백3명(7.7%)-, 1백50점 이상은 1천9백91명(8.13%), 1백40점 이상은 3천5백56명(8.13%) 등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작년도 자연계 성적은 1백43점 이상이 3천4백49명이었으나 올해는시험 난이도에 따른 상응하는 점수 1백40점 이상이 3천5백56명으로 집계됐다.그러나 1백40-1백50점대 수험생이 감소, 1백50점이상 누계숫자상 전국 비중은 작년 10.8%에서 8.13%로 떨어졌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