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구-오욱환 코트 종횡무진

럭키화재가 대한항공을 힘겹게 누르고 1패후에 1승을 올렸다.럭키화재는 2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센터 장홍석(블로킹 5개)과 신인 이종만(블로킹 7개)이 상대 신인 박희상(8득점 39득권)을 철저히 마크하고 서울시청에서 들어온 오른쪽 공격수 오욱환(5득점 29득권)이 폭발적인 강타를 터뜨려 3대1로 역전승했다.이로써 럭키화재는 개막전 현대자동차써비스와의 경기에서의 패배에 이어1승1패를 기록했고 대한항공은 1패가 됐다.내년 인하대 졸업예정인 국가대표 박희상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허리를 다친탓인지 공격에서 8득점 39득권으로 공격에서는 제몫을 했으나 8개의 범실을기록했고 공격성공률도 44.34 %에 불과했다.

여자부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접전끝에 담배인삼공사를 3대2로 물리쳤고 한일합섬은 후지필름을 3대0으로 가볍게 이겨 개막전 호남정유에 아깝게패한 분풀이를 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연승을 기록, 호남정유와 함께 여자부리그에서 공동선두에 나섰고 담배인삼공사와 후지필름이 2연패의 늪에 빠졌으며 한일합섬은1승1패가 됐다.

한편 대학부경기에서는 경기대가 탄탄한 수비와 조직력으로 우승을 노리던성균관대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쳤다.

◇제4일전적

△남자실업리그

럭키화재 3-1 대한항공

(1승1패) (1패)

△남대리그

경기대 3-0 성균관대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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