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은 {동사형(동사형) 생활인의 해}가 될것이라고 일본최대의 광고회사 덴츠(전통)는 사회예측보고서를 통해 발표했다.{일본조류 95}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95년은 개개인이 자신들의 행동에 새로운 가치관을 만들어 내기 위한 {동사(동사)}를 찾는 해가 될 것이라는 것.일본인들의 생활의식이랄 수 있는 가치관은 명치시대 이후 두번의 큰 변화가있었다. 명치시대초기에는 영국이나 독일등 유럽을 이상적인 모델로 보고 그들의 가치관을 추종한 {근면.저축.절약}등 명사형(명사형)가치관의 시대.두번째 변화는 태평양전쟁이후 {해피.리치.뷰티풀}등 미국문화의 영향을 짙게 받은 형용사형(형용사형)가치관의 시대라고 보았다.
그러나 현대의 가치관을 표현하는 언어로서 명사나 형용사는 힘을 잃고 있다고 분석, 이제부터는 동사로 표현되는 가치관이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국가나기업에 개인의 가치관이 파묻히는 것이 아니고 개인이 독자적 가치관을 가지고 조직이나 사회,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능동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시대가왔다는 것.
이 보고서는 95년에 나타날 행동의 지침이 되는 구체적인 단어로서 {탐색한다} {선별한다} {파헤친다} {관련되다}의 네가지 동사를 열거했다.예를 들어 멀티미디어를 활용하여 방대한 자료중에서 현대생활의 교훈이 되는 옛 선현들의 지혜를 {탐색한다}든가, 소비에 있어서도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선별한다}는 것. 또한 다양한 미디어에서 넘쳐나오는 정보를 {파헤친다}는 능력을 길러 적극적으로 사회에 {관련되는}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내년에는 버블경제가 사라지고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사회분위기로 봐서 {동사형생활인의 탄생}이라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러한 생활인의행동이 새로운 가치관을 창조하는 열쇠가 된다고 결론지었다.단지 현재 일본정국의 안정이나 경기회복이 아직 미흡한 관계로 대표적인 동사가 {헤매다} 또는 {고민하다}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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