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1일부터 보증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소액대출보증보험료가 평균 13.7내리고 자동차 등을 할부로 구입할때 가입하는 할부판매보증보험료도 평균9.1% 인하된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은 개인이 은행 등으로부터 가계자금 대출을 받을 때 원금과 이자의 지급을 보증해 주고 받는 소액대출보증보험료를 평균 13.7%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 내역을 보면 대출상환기간 5년 짜리의 보증보험료는 현행 보험가입금액의 5.0%에서 4.24%로 0.76% 포인트 인하되며 4년 짜리는 4.0%에서 3.53%로,3년짜리는 3.0%에서 2.76%로, 2년 짜리는 2.0%에서 1.92%로 각각 내린다.이에 따라 은행에서 5년동안 3천만원을 대출받은 사람의 경우 지금까지는1백65만원의 소액대출보증보험료를 보증보험회사에 내야 했으나 앞으로는 1백39만9천원만 내면 돼 보험료가 25만1천원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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