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일화-민주계 위 황태자계

○…이번 연말개각은 비서진의 도움이 없는 김영삼대통령의 독자적인 결정이란 분석이 일반적인 가운데 한편으로는 차남인 현철씨의 영향력이 이번에도대단했었다는 뒷얘기가 무성.이번에 특히 막판에 물을 먹었지만 내무부장관으로 기용될 뻔 한 김우석전건설부장관과 청와대사정비서관에서 내무부차관으로 옮긴 김무성씨도 그의 직계인물로 분류되는등 최형우, 서석재, 김덕룡, 박관용등 4인방과는 대별되는황태자 민주계로 소문이 나고있는데 범민주계 일부에서는 이에대해 불만도표출.

이를두고 정가에서는 김대통령 집권말기에 현철씨 문제는 민주계 내부에서도심각한 갈등양성을 낳을것이란 섣부른 관측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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