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결산은 월말결산을 근거로 집계한다.월별예산과 결산을 집계한후 1년간 합계를 계산한다.일년예산과 결산의 차이가 난 이유를 분석해본다. 식비 주거광열비 교육비 피복비 교통통신비 문화교재비등 주요 지출을 항목별로 분석, 연간 월간 통계를 내고 전체 생활비중 차지하는 비율을 계산해보면 짜임새있고 분수있는 살림을 해 왔는가 알 수 있다.일단 결산이 끝났으면 그것을 근거로 해서 새해 예산을 짜야한다.가계부를 처음 쓰는 경우에는 일단 수입과 지출만을 기록하고 간단한 메모등을 해두는 정도로 하되 습관이 붙도록 해야한다.명심할 일은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한다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일은 정확성.요즈음엔 어디서나 영수증을 받을 수 있어소액이라도 영수증을 받아두는 습관을 붙이면 가계부를 쓸 때 훨씬 편리하다.
예산짜기는 월간계획표 작성부터. 생일.제사,휴가계획등 큰 경비가 들어가는 행사를 먼저 기록해 둔다. 수입예산은 1년간의 경상수입.임시수입(상여금등)을 합한후 경상수입에 따른 세금.저축계획 액수등을 제외하고 소비할수 있는 금액을 산출해 낸다. 이를 다시 12로 나누어 월별 평균을 내어 월별예산란에 적도록 한다.
또 매월별 날짜마다 빈란에 생일.제사등 행사,학원비 .세금 납부일등 을 미리 기입해두면 평소 가계부를 적다 주초에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잊고 넘기는실수를 막을 수 있다.
또 크레디트 카드등을 사용해 물건을 구입한 경우도 반드시 액수를 기록해두고 분할구매시 완불될때까지 청구서용지를 버리지 말도록 한다.분할구매가 아니더라도 6개월이나 1년단위로 모아두었다 총결산을 해보면 카드 사용으로 인한 계획구매와 충동구매의 내역도 살펴볼 수 있다.
결혼직후부터 13년간 가계부를 써 왔다는 김 순 태씨(42.대구시 남구 대명11동)는 "살림을 계획성있게 꾸려 갈 수있다는 잇점 외에 일기장겸 가족의사소한 메모도 해두어 가족 역사책과 다름없어 가끔씩 몇년씩 지난 가계부를꺼내 읽어보곤 한다."며 가계부 기록의 매력을 이야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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