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수질검사 생색만

축산 폐수와 농약 과다 사용등으로 농촌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지 주민들이 공동이용하는 간이 상수도 수질검사가 형식에 그치고 있어 간이상수도를 식수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예천군의 경우 12개 읍면에 1백35개소의 간이 상수도가 있으며 이들에 대한수질검사를 연4회씩 실시하도록 돼 있는데 실제로는 1~2회로 축소해 실시하고 있는데다 검사마저 군 보건소에서 냄새, 맛, 일반세균등 기초적인 것만하고 있다.간이 상수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일반 상수도는 매월 1회씩 경북도보건 환경연구원에 의뢰, 정밀검사를 실시하면서 간이 상수도에 대해서는 검사를 형식적으로 실시한다며 간이 상수도도 일반 상수도와 같이 월1회씩 정밀검사를실시해 오지주민들이 마음놓고 물을 마실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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