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호프집 상승 노래방 하락

싼값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생맥주판매업소(호프집)가 저알코올 선호 붐에 힘입어 전국 상가에서 가장 호황.부동산뱅크가 최근 전국 40개 상권 상가전문중개업1

소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장사가 가장 잘되는 업종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15개 업소가 호프집을 들었고 커피전문점 14개, 캐주얼의류 10개, 비디오방 9개 순으로 응답했다.

"내년에 어떤 장사가 잘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여전히 15개 업소가 호프집을 들었고 의류점 14개, 커피전문점 9개, 캐주얼의류 8개, 패스트푸드7개, 한식당5개, 비디오방, 음식점 각 2개, 소주방과 액세서리점 각 2개 순으로 대답했다.

하락 업종으로는 12개 업소가 노래방을 들었고 의류점과 한식당 각 4개, 다방과 레스토랑 각 3개 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과거 몇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노래방이 쇠퇴기로접어들고 있는 것은 술을 팔 수 있는 단란주점으로 손님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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