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연휴 마지막날 심한체증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새해연휴동안 스키장.온천등 휴양지가 크게 붐볐으며마지막날인 2일 오후 들면서부터 고속도로와 대구로 이어지는 국도가 크게붐비기 시작해 이날 밤 10시이후까지 도로마다 심한 정체를 빚었다.고향을 찾거나 휴가를 떠났던 시민들이 2일 일터로 돌아오면서 이날 하루5만여대의 차량이 동대구톨게이트를 이용한 것을 비롯 평소보다 20-30%가 늘어난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2일 오전에는 평소보다 오히려 한가한 모습을 보였던 경부고속도로는 오후들면서 차차 교통량이 늘어나 왜관-구미구간이 오후내내 정체를 거듭했으며곳곳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10여km씩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기도 했다.구안국도와 동해안고속화도로등도 고향을 찾는 시민들과 새해해맞이 관광객으로 연휴내내 차가 이어졌으며 2일 오후5시가 넘어서면서부터 대구인근의 모든 국도가 차량들로 메워지다시피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각 도로는 극심한 체증현상을 빚으면서 경부고속도로 대구-구미구간사이의 신동재 하행선 지점은 차량들이 12km나 늘어서기도했다.

밤11시 이후에는 차량소통이 원활해졌는데 이날 고속도로는 상행선보다 하행선이 많이 붐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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