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상들이 자취를 감추면서 제지공장들이 파지를 못구해 정상조업을 못하고있다.칠곡군 약목면 (주)원덕제지에 따르면 1일 2백20~2백30t의 박스원단등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2백50t의 파지가 필요하지만 최근 파지 구하기가 워낙힘들어 하루 수집 파지량이 2백t 에 불과, 정상조업을 못한다는 것.이때문에 원덕제지는 부산에 이어 안동과 구미등에도 직영 고지수입소까지설치할 계획이다.
파지난은 대구와 경북지역의 10여개 제지공장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데, 일부 공장은 파지를 못구해 문을 아예 닫을 계획까지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D현상등으로 최근 개인고물수집상이 거의 사라진데다 그린라운드로 파지수입조차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칠곡군의 경우 10년전만 해도 30여개소이던 고물상들이 거의 문을 닫고 현재5개소 정도가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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