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주차장 확보 뒷전 단속 인원만 강화

주차공간이 비좁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안동시는 통합시 발족과 함께주차시설 확대는 뒷전인채 주차단속원만 대폭 증원할 계획으로 있어 주차문제를 둘러싼 시민과의 마찰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안동시는 현재 12명의 주정차 단속요원이 있으나 올해 14명의 공익근무요원을 주정차 단속요원으로 배치할 계획을 세워 주정차 단속원은 모두 26명으로늘어난다.시는 현재 차량보유대수가 모두 2만6천대인데 반해 시군의 주차공간은 노상유료주차장 6백12면, 민간유료주차장 1백면등 4천4백대분 뿐으로 차량대비주차공간 점유율은 17%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그동안 주정차 단속문제를 놓고 연일 시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어단속 스티커를 발부받은 상당수 시민들은 시본청 사무실까지 찾아와 거세게항의하는등 민원을 사고 있는데 시는 주차공간 확보는 뒷전인채 단속요원만늘리고 있어 민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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