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활용품 최대한 분리수거

쓰레기 종량제의 실시로 가정에서는 쓰레기줄이는 문제로 골치를 앓게 됐다.많이 버릴수록 그 만큼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무거워지기 때문.쓰레기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 양을 되도록줄여야 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최대한 분리수거해 봉투값을아껴야 한다.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소개한다.*배출쓰레기*

물에 젖은 쓰레기는 물기만 없애면 무게나 부피가 훨씬 줄어든다. 젖은 쓰레기는 구멍 뚫린 비닐봉지에 넣어 물기를 짜낸 후 버린다.

튀김 기름을 버릴 때는 신문지에 기름을 흡수시킨 다음 버린다.음식찌꺼기는 물기를 완전히 없애서 버리거나 찌꺼기를 발효시키는 효소를이용, 분해시켜 정원에 묻는다.

*재활용쓰레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꼼꼼히 분리, 수거하면 따로 규격봉투에 넣어 버릴 필요가 없다.

신문지는 반듯하게 펴서 차곡차곡 쌓아 끈으로 묶는다.

우유팩 등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말려서 편다. 책, 공책, 상자류 등은 비닐코팅된 표지, 스프링, 테이프, 철핀 등을 떼낸 후 한데묶는다.

철사 철핀 등의 고철류와 알루미늄 새시, 스테인리스 그릇 등은 이 물질이섞이지 않도록 한 다음 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서 버린다.캔이나 병은 담배꽁초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내용물을 다 비우고 물에 헹군다. 맥주병 음료수병 등은 모았다가 상점에 가져가 공병보증금을 돌려 받는다.

*재사용쓰레기*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물건이 망가질 경우에는 고쳐쓰는 습관을 갖도록한다.

배추 파 무 등의 야채를 다듬고 나온 잎 줄기 등의 찌꺼기와 홍차 녹차 등의찻잎 찌꺼기도 모아 두었다가 화초 거름으로 쓰면된다.

쇼핑할 때는 장바구니를 이용하고 되도록 비닐봉지나 종이봉투를 받지 않도록한다. 문건 포장은 하지 않거나 간단하게 한번만 하면 쓰레기 양을 그만큼줄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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