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락동시장정부는 4일부터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전품목 상장경매를 실시키로 하고 중도매인의 집단행동 등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강구키로 했다.
농림수산부와 서울시는 현재 56개품목에 물량기준 58%에 그치고 있는 가락시장의 상장경매를 4일부터 무, 배추, 마늘, 양배추, 파, 시금치, 생강 등38개주요품목을 추가, 99%로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가락시장의 무, 배추를 취급하고 있는 중도매인 1백50여명가운데 49명이 참여하는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를 설립토록 했으며 무·배추를 중도매인으로부터 인수해 소매상에 넘기는 중판 4백19명을 중도매인으로 허가했다.
농림수산부와 서울시는 그러나 대아청과에 참여하지 못한 무, 배추 취급 중도매인 1백여명이 채소류 반입을 저지하거나 유사도매시장으로 농산물을 빼돌려 농산물거래를 마비시킬 경우 농안법파동이 재연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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