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외스포츠-타이슨 가석방

○…강간죄로 복역중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미국)이 오는 3월이면 가석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세계적 프로복싱 프로모터인 돈 킹이 6일 밝혔다.지난 92년 강간 혐의로 체포돼 6년형을 선고받고 인디애나청소년센터에서 복역중인 타이슨은 형기의 반을 채워야 가능한 가석방 규정에 따라 복역 3년째가 되는 오는 5월에야 석방될 수 있다.그러나 킹은 이날 "타이슨이 2개월 안에 가석방될 것"이라면서 "2, 3차례 재기전을 가진 뒤 챔피언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95년 미국 프로골프투어 시즌 오픈경기 첫라운드가 강한 폭풍으로 연기됐다.

미 PGA투어위원회는 6일 새벽(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라코스타골프클럽에서 개막될 예정이던 시즌오픈전 메르세데스선수권대회를 강한 폭풍우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전역을 몰아친 이 비바람은 골프장 텐트를 날릴만큼 강력했으나부상자는 없었다.

총상금 1백만달러, 우승상금 18만달러의 이 대회는 첫라운드 연기로 7일 새벽부터 36홀경기를 펼쳐 결승진출자를 가리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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