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악무료강습회 잇따라

우리 것을 찾기 위한 국악 무료강습회가 잇따르고 있다.대구시립국악단, 대구교사국악회, 율선국악회, 한국민요연구원등이 겨울방학동안 갖는 무료강습회에는 가야금, 단소등 기악을 비롯해 무용, 날뫼북춤,시조, 가곡, 민요등 국악의 전분야에 걸쳐 개설된다.

시립국악단은 16일부터 26일까지(오전10~12시) 10일동안 대구문예회관내 예련관 국악단연습실(단소, 가야금)과 공연관 제1연습실(장고, 무용)에서 실기와 이론강좌를 개설한다. 접수기간은 13일까지 20명에서 50명을 선착순으로모집한다.

대구교사국악회는 대구시내 초·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9일부터 15일까지(오후3시) 비산농악연습실(대구시 서구청 뒤)에서 날뫼북춤 강습회를 열고있으며 한국민요연구원도 9일부터 2월9일까지(오후3시) 한국민요연구원(대구시 중구 향촌동 상업은행옆)에서 민요강습회를 개최한다.

80년부터 국악보급에 앞장서온 율선국악회는 김영욱(돈보스꼬 예술대 교수),이인수(대구교대 교수), 임종준씨(경북도립국악단원)를 강사로 초빙해 16일부터 28일까지(평일 오후 7시) 율선국악회 사무실(대구시 수성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수성성당 중간)에서 무료강습회를 갖는다. 강습내용은 평시조,지름시조, 초수대엽을 강습할 시조, 가곡반과 초·중 교과서에 실린 민요를통해 국악기를 배우는 단소, 대금반으로 돼 있다.

참가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 사무국(651-0435), 대구교사국악회(626-3692),한국민요연구원(253-7522), 율선국악회(756-1717). 〈정지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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