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대 2차대회 막차합류

성균관대가 홍익대 돌풍을 잠재우고 대학부에서 마지막으로 2차대회 진출권을 따냈다.성균관대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5한국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 대학부리그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주포 신진식(14득점 31득권)의 강타가 폭발,3대1로 이겼다.

성균관대는 7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1차대회에서 3승2패를 기록, 남은 명지대와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실업5강과 대학 4강이 함께 겨루는 2차대회에진출했다.

이로써 대학 4강은 6승의 경기대, 4승2패의 한양대와 홍익대, 3승2패의 성대로 확정됐다.

남자실업리그에서는 럭키화재가 주전이 빠진 한국전력을 3대0으로 가볍게 제압, 5승1패를 기록하고 1차전 일정을 모두 끝냈다.

럭키화재는 현재 5승의 현대자동차써비스가 대한항공에 3대1이상으로 질 경우 1차대회 우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여자부리그에서는 호남정유가 흥국생명의 신진파워를 노련미로 극복하고 3대0으로 완승했다.

그러나 호남정유는 남은 효성과의 경기에서 완승한다하더라도 현재 똑같이6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한일합섬이 도로공사를 3대1이내로 이길경우 우승을한일합섬에 넘겨주게 된다.

◇제19일전적

△대학리그

성균관대 3-1 홍익대

(3승2패) (4승2패)

△여자리그

호남정유 3-0 흥국생명

(6승1패) (5승2패)

△남자실업리그

럭키화재 3-0 한국전력

(5승1패) (3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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