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회당의 신민주연합이 무라야마(촌산부시)총리등 신중파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신당결성을 위한 준비회를 9일오후 강행, 참가인원이 주목되는 가운데사회당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다.사회당위원장인 무라야마총리는 8일오후 신민주연합의 야마하나(산화정부)회장과 약1시간반동안 회담을 갖고, 신당결성은 사회당전체가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 4월 통일지방선거 이후가 좋다며 자제를 촉구했다.그러나 야마하나회장은 통일지방선거를 신당의 신태세로 치러야한다며 오는20일 통상국회 이전 신당결성 강행을 밝혔다.
이에따라 신민주연합은 9일오후 총회에 이어 신당준비회를 개최, 신당결성의구체일정을 논의하기로 결정, 총회참석등 동조인원이 최대관심사로 부상했다.정계관측통들은 현재 최대20명선으로 보고있으나, 신중.관망파가 많아 유동적이다. 신당참가 인원이 많아질 경우 사회당 양분은 물론, 무라야마연립정권기반에도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다.
신민주연합측은 참가인원이 예상을 밑돌경우 신당결성을 일단 미루고 국회교섭단체등록만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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