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학별고사대비 수험생 분산. 면접시간 조정

13일에 대학별고사 또는 면접시험을 실시하는 경북대를 비롯 전국 75개대학들이 수험생을 분산하거나 면접시간을 조정하고 고사장 차량진입을 통제하는등교통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영남대와 대구대, 효성여대등 3개대학이 몰려있는 경산지역에는 수험생수송차량으로 큰 혼잡이 예상되는데 효성여대는 이날 오전 7시45분 대구역을출발-동대구(오전7시50분)-하양(오전 8시15분)간 수험생수송을 위한 무료임시열차 10량을 운행키로 했다.

경북대는 입시일인 13일 정문과 북문에서 수험생 수송차량 진입을 허용하면서 정문에서는 시계탑로터리에서 수험생을 내리고 서문으로 내보내며 북문진입차량은 대강당서쪽편에 수험생을 내려주고 온실문쪽으로 나가도록 유도할방침이다.

영남대는 대구시내 경신고, 대륜고를 임시고사장으로 활용해 경신고에서는법대.정치행정대.상경대 수험생이, 대륜고에서는 문과대학과 생활과학대학 아동학과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고 나머지 수험생들은 모두 경산 영남대에서 치르기로 했다.

계명대도 대명동캠퍼스에는 경영대와 간호대.가정대.법대및 야간강좌 수험생이, 성서캠퍼스는 외국학대.공대.자연대.인문대.사회대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며, 실기고사도 음악과 미술계는 대명동에서, 체육학과와 무용학과는 성서캠퍼스에서 나눠 실시한다. 또 이날 교내에는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계명대는 예비소집도 인문대.사범대.외국학대.경영대.사회대.법대.음대.미대는 12오전에, 자연대.공대.간호대.가정대와 야간학과는 오후2시에 대명동캠퍼스에서 실시하고 체육대학은 체육 무용학과가 12일, 사회체육과가 13일오전성서캠퍼스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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