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국1보 흑 칠단 이창호(1-14)백 구단 서봉수
*도전권 걸린 한판*
그동안 {아마대왕전} 관계로 두달간의 공백이 생겨 본기전의 현황을 잠시 소개한다.
국내 타이틀로서는 유일하게 {대왕위}만을 갖고 있는 조훈현구단에 대한 도전자선발을 위한 대국은 지난 일년동안 치열하게 치러졌다. 마지막 관문에서마주한 것은 역시 예상대로 본국의 두 사람이다.
서구단은 승자군에서 바로 올라왔다.
반면 이칠단은 본선 첫판에서 김수장구단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곧장패자조로 밀려났으나 먼길을 돌아 최종전까지 올라오는 끈기를 보였다.최종도전자 결정전은 승자조에서 올라온 서구단이 훨씬 유리하다.서구단은 먼저 1승을 하면 바로 도전자가 되지만 이칠단은 패자전에서 올라왔기때문에 연2승을 거두어야 된다. 그러나 제1국은 이미 이칠단이 승리를 거두었다. 제2국을 맞아 동등한 입장에서 단판승부로 도전자를 가리게 된것이다.그래서 심리적으로 쫓기는 쪽은 오히려 서구단이다.
서구단은 또 이즈음 대망의 1천승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고 있었다.이번에는 이칠단의 흑세.
흑1에 대뜸 백2로 걸친것은 서구단의 기분전환으로 볼 수 있다.
(강평:하찬석팔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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