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방송사 시청률 과열경쟁 우려

케이블 TV의 방송이 3월로 임박해 왔다.처음부터 각 기업들간의 과당경쟁으로 문제점도 많았던 TV케이블TV가 3월 첫방송때부터 방송사간의 시청률 확보경쟁으로 치닫지 않을까 미리 걱정된다.물론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선택 채널수가 늘었다는 장점도 있긴 하지만 이로인해 방송의 질저하현상도 과거보다 증가할 것이란 점이다.벌써부터 드라마, 영화, 쇼등을 전문으로 하는 방송사에서는 스카우트경쟁에열을 올리고 있다.

이로인해 방송의 자질이 없는 방송인들이 나타날 것이며 그러다보면 방송의질저하현상은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돈이 많은 방송사는 유능한 방송인들을고용할 것이고 그렇지 못한 방송사들은 자질이 없는 사람들을 고용할 것이다.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다 보면 돈 없는 방송사들은 선정성, 외설성으로 시청자확보 경쟁에 뛰어들지 않을까 우려된다.

첫 방송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방송사들과 정부는 이같은 문제점을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김시현 (경북 예천군 서본리 예천경찰서 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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