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삭-6개월전 공시해야

0…경상여상이 최근 새 학기용 교복을 바꾸기로 결정하자 이제껏 이 학교 교복을 만들어 온 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게 됐다며 학교측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업자들은 『교복을 바꿀 때는 최소한 6개월전에 공시하는 게 일반적인데도학교측이 돌연 교복디자인을 바꾸는 바람에 지금껏 만들어 놓은 1억원 상당의 교복을 전량 폐기해야 할 판』이라며 학교측 저의에 의혹의 눈길.이에대해 이 학교 신종익교장은 『교복 디자인을 변경해야 한다는 학생들의희망에 따라 교복교체를 결정하게 됐을 뿐』이라며 『이를 일일이 업자들에게 통보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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