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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손으로…"추진열기

운강 이강연선생 유적지 기념사업이 올해 국·도비 지원계획마저 전혀 없는등 차질을 빚자 민간차원의 기념사업회 재결성을 서두르고 있다.문경시가 지난 93년부터 총 44억원(국비 22억원, 도비 11억원, 군비 11억원)의 예산으로 착수한 문경군 가은읍 완장리 120의6, 7일대 유적지 기념사업은지금까지 4억5천6백만원으로 생가를 복원하는데 그치고 있다.특히 올해는 사업비가 한푼도 배정되지 않아 국가보훈가족들과 지역민들을실망시키고 있다.이에따라 상주보훈지청과 문경문화원 관계인사들이 이달중 기념사업회를 결성하고 중앙에 적극적인 지원요청과 자체 성금모금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문경병원 류종식이사장은 1백만원의 성금을 매일신문 점촌지국에 기탁, 상주보훈지청에 전달했으며 지역의 뜻있는 인사들이 속속 성금기탁의 뜻을 전해오고 있다.

운강선생 기념사업은 토지 9천여평 매입, 생가복원, 사당·전시관·교육관·동상건립과 여타 부대시설 설치로 성역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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