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우회로 공사 차질

봉화~안동간 지방도를 연결하는 봉화 우회도로 1천3백75m가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6년까지 완공될 계획이나 국비지원이 지연돼 차질을 빚고 있다.군이 지난 92년 1월 착공한 봉화우회도로 건설공사는 총연장 1천3백75m중 올해까지 도로 1천20m와 교량 1개소(길이 1백80m, 폭 8m)가 마무리 되고 영동선 철도횡단 과선교 1개소 30m와 도로 3백75m는 96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봉화 우회도로에 투자되는 총공사비 48억원은 94년까지 25억5천7백만원이 투입되고 올해 29억5천7백만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건설부가 지방도 사업이란이유로 공사비 지원을 하지 않아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이 구간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83년 영주~현동간 36번 국도통과지점에는 우회도로를 개설했으나 국도에서 안동간 지방도 우회도로 1천3백75m는13대 총선공약사업으로 착공하고도 국비지원이 안돼 군이 과중한 공사비를떠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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