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5% 선에서 억제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집중되던 공공요금 인상을 연중으로 분산시키고 공산품가격은작년말 수준보다인하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또 이·미용소와 학원 등에 대한 인허가 또는 등록 요건을 완화하고 음식값은 원가개념을 도입, 5백~1천원씩 올리는 관행에서 벗어나 1백원 단위로 조정하도록 유도하는 등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을 강력 억제하고 농수산물 가격안정대책으로 밭떼기대상 품목 확대, 해외 계약생산, 북한산 반입 등을 적극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연초부터 급등하고 있는 쌀 값 안정을 위해 매년 3~4월에 시작하던 햅쌀 방출을 올해에는 이달 20일로 앞당기는 등 15개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및 개인서비스 각각 9개 품목 등 모두 33개 품목을 설날물가안정 대책 품목으로 선정, 방출량을 대폭 확대하고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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