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침공으로 구소련붕괴이후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쌓아왔던 러시아의 대서방외교관계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이미지퇴색은 물론서방국과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이때문에 러시아에 대한 미국등 서방국들이 경제원조를 줄이거나 전쟁종식을촉구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 러시아의 입지를 더욱 좁게해 옐친정부를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유럽연합은 추가로 러시아에 제공하려던 경제지원및 투자지원에 관한 협정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미국여론역시 좋지만은 않아 공화당의원인 밥 돌 상원원내총무는 대러지원에대한 재검토를 촉구하고 [체첸침공으로 장래 처리해야하는 지원법률안에 대한 최대장애가 되고 있다]며 경고했다. 그러나 러시아의 최대외교문제는 이들서방국들보다는 회교국가인 체첸을 동정하는 회교국들과의 관계에서 생기고있다.
52개회교국가들의 조직인 회교회의기구는 체첸침공을 비난하고 러시아의 잔인함과 인권학대를 비판하고 나섰으며 파키스탄의 군국주의자들은 체첸전투참가를 밝혔고 아제르바이잔과 아프가니스탄의 일부 회교원리주의자들은 이미전투에 참가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도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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