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주상가 축제가 오는 4월8일 경주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경주상가축제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성수·54)는 10일 오후 경주시내 9개상가 번영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가축제출범식을 갖고 준비에 들어갔다.상가번영회는 매년 6백만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지만 상가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가축제를개최키로 했다.일본 요미우리방송국과 경주시가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는 한·일 친선 시민줄다리기등 민속행사와 노래자랑등 전체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시킬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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